
공간 케어 전문 기업 케어원(CARE1, 대표 김호영)이 사회복지법인 다하(대표이사 최종인) 산하의 사회적기업 세하앤과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어원과 다하는 지난 28일 협약식을 열고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하앤은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중 곤충젤리 생산업체로 등록된 생산시설로, 관련 제조 경험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케어원의 B2B 사업장용 초파리 트랩 유인제 생산을 담당해 왔다.
케어원 측은 이번 협력이 ‘일상 속 공간에 스며든 작은 불편과 위생의 문제를 케어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확장하기 취지라고 설명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가치 있는 생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케어원은 깨꼬미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 보관, 출고와 물류 운영 등 제품 공급 전반에 걸쳐 세하앤과 협력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품질관리 체계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케어원은 제품 기획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담당하고 세하앤은 축적된 생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생산과 공급 과정에 참여한다.
김호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케어원의 제품과 사업 역량을 사회적기업의 전문성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깨꼬미 생산 협력을 통해 ‘착한 생산’, ‘가치 있는 생산’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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