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에서 처음으로 여성 총장이 선출됐다. 29일 도쿄대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차기 총장 선거에서 후지가키 유코 부총장(사진)이 당선됐다. 1877년 개교한 도쿄대에서 여성이 총장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후지가키 부총장은 1985년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0년부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 총장 보좌와 이사,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총장은 도쿄대 개혁,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는 내년 4월부터 6년간이다.
도쿄=최만수 특파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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