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의 연말정산 인기 '세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답례품에 더해 1만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됐다.
지역 관광 IT 전문기업 액티부키는 2일 고향사랑기부 모금 플랫폼 '고향드림'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금액 상위 지역인 전북과 전남·광주 소재 5곳으로, 광주 서구와 익산시, 고흥군, 영광군, 보성군이다.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이들 지역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3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 답례품에 더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5000원을 받는다.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는 별도로 답례품과 포인트를 합쳐 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오는 셈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한도에서 지역 농축수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면서 모금액도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2024년부터 민간 기부 플랫폼이 개방됐고, 지난해 모금액은 1515억원을 기록했다.
액티부키는 한국경제TV와 손잡고 협약 지자체의 지정기부 사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고향사랑 드림 시즌1'도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매주 방영할 예정이다. 리포터가 각 지역을 찾아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으로 선정된 특산품을 소개한다. 회사는 방송에서 다루는 지역과 연계한 추가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에 미디어와 결합한 '고향드림' 오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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