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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광유전학' 칼 다이서로스 등 3인

입력 2026-10-05 18:36   수정 2026-10-05 19:13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제어하는 '광유전학' 분야를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총회는 5일(현지시간) 빛에 의해 열리고 닫히는 광개폐성 이온 채널)과 광유전학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자인 헤게만과 나겔은 특정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독특한 특성의 단백질인 '채널로돕신'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해당 단백질을 다양한 세포에 주입했을 때 세포가 빛에 반응하도록 유도할 수 있음을 규명해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노벨위원회는 이처럼 빛으로 뇌와 신경망 신호를 정밀하게 조작하는 광유전학이 전 세계 신경과학계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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