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LNG선 매출 비중 올해 70%→내년 40%까지 감소"-IBK

입력 2026-10-15 08:13  


IBK투자증권은 15일 한화오션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 63.1% 증가해 각각 3조4314억원, 472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장성호 연구원은 "거제도 폭우와 노사분규 발생으로 근로손실일수가 증가했고, 8월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것이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보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수선과 에너지 플랜트 부문에서는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전사 영업실적으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에는 상선 부문의 생산 효율성 개선과 원가 통제가 기여했다"며 "향후에는 이러한 역량이 상선 수익성을 방어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이어 "2024년부터 수주한 고가 물량의 매출 인식 비중이 이미 75%에 달해 있어 내년에는 추가적인 수주 시점 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 70% 수준에서 내년 하반기에는 40%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그럼에도 내년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을 18.3% 수준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생산 효율성 개선과 원가 통제가 선종 믹스 변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임단협은 아직 장기적인 비용 구조의 변수로 남아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는 조정될 여지가 있다"며 "그러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LNG액화플랜트 증설과 이로 인한 LNG운반선 발주 강세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한화오션은 LNG운반선의 건조 비중을 60~7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LNG운반선 수요가 확대될 때 수혜 강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에 군함의 수출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MASGA) 또한 여전히 옵션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memor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