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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여주 '더샵 여주역더퍼스트', 계약 안심보장제 도입 예정

입력 2026-10-16 16:55  


수도권 주택시장에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인접 비규제지역으로의 시장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전역과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용인 수지구 등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규제지역이 총 37곳으로 늘었다. 이후 지난 6월 30일에는 용인 기흥구, 화성 동탄구, 구리시가 추가로 지정돼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경기 지역 규제 구역만 15곳, 전국 기준 40곳으로 확대됐다.

규제 지정 이후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거래량과 매매가가 이동하는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직후 비규제지역 거래량은 발표 전 6926건에서 발표 후 1만1691건으로 68.8% 증가했다. 당시 거래 증가 상위 지역은 화성시, 용인 기흥구, 구리시 등으로, 용인 기흥과 구리는 올해 6월 규제지역으로 편입됐다.

동탄·기흥·구리가 묶인 이후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규제 시행 직전(6월 29일 기준) 0.16%였던 화성 병점구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10월 둘째 주(12일 기준) 0.56%로 올랐다. 같은 비규제지역인 수원 권선구는 6~8월 3개월간 주택 매매가격이 2.75% 상승해 규제지역 지정 정량 요건을 웃돈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10월 둘째 주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0.26%)도 서울(0.16%)을 웃돌았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경기 동남부의 비규제지역인 여주시의 실거래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여주는 기존 개통된 경강선을 통해 판교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수서~광주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GTX-D 노선(계획)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 전용 84㎡는 2024년 5월 3억1400만원(9층)에 거래됐던 것이 올해 5월 5억1000만원(11층)에 거래되며 2년 만에 약 1억9600만원, 62%가량 상승했고, 지난 8월에도 4억9900만원에 거래되며 5억원 안팎의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주역자이헤리티지’ 전용 99㎡은 올해 5월 6억9300만원(22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여주에 더샵 브랜드 단지인 ‘더샵 여주역더퍼스트’가 공급된다.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332-2번지 일원(홍문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A·B·C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계약 안심보장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될 경우 변경 조건을 기존 계약자에게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설계에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발코니 확장 시 전 세대에 시야 간섭이 없는 유리난간을 무상 적용할 계획이다. 약 39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스마트월패드, 스마트지문인식 도어락, 스마트 안면인식 도어폰 등 스마트홈·시큐리티 시스템을 무상 제공하며,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단지가 위치한 여주 남부권은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기존 원도심과 신흥 여주역세권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와 분당 등 수도권 주요 도심 이동이 수월하며,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GTX-D(계획), 수서~광주선 등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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