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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DIFA 2026 참가…울트라 하이니켈 NCM·LFP 양극재 동시 공개

입력 2026-10-19 10:00  

엘앤에프, DIFA 2026 참가…울트라 하이니켈 NCM·LFP 양극재 동시 공개



엘앤에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DIFA 2026’에 참가해 울트라 하이니켈 NCM과 LFP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Leading the Future, 미래를 선도하다’로, 엘앤에프는 고성능 배터리에 적용되는 하이니켈 NCM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를 동시에 내세워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보급형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서로 다른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NCM 분야에서는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소개한다. 회사는 지난 2007년 니켈 함량 50%의 NCM 양극재 양산을 시작한 이후 울트라 하이니켈 NCM(A) 양극재로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해당 제품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으며, 높은 출력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46파이 제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전기차와 로보틱스 등으로 NCM 양극재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LFP 양극재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15년부터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 엘앤에프는 2026년 3분기 말 기준 연산 3만 톤 규모의 양산 체제를 갖췄으며,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품군은 압축밀도(PD) 2.5g/cc 이상의 3세대 고밀도 LFP 양극재까지 확대됐다. 회사는 삼성SDI와 SK온, 미국 배터리 기술 기업 코어셸 테크놀로지와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최대 연산 6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증설도 검토한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과 LFP를 동시에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서로 다른 적용 시장을 겨냥한 두 제품군을 통해 전기차와 ESS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전구체와 리사이클링, 차세대 기술 연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산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NCM과 LFP 등 제품군 전반에 걸쳐 재활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스 내 체험 테이블에서 일반 참관객이 NCM과 LFP 양극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양극재 교육, 신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임직원 가족을 위한 홍보 영상 시청, 부스 투어, 가족 참여형 퀴즈 이벤트도 마련한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DIFA 2026은 하이니켈 NCM과 LFP를 양축으로 하는 투트랙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다년간의 기술 개발과 양산 경험을 통해 축적한 양극재 기술력에 비중국 공급망 경쟁력을 더해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보급형 전기차, ESS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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