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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달 넘었는데"…'부캉이' 3차 유도 작업 성공할까

입력 2026-10-20 18:14   수정 2026-10-20 18:17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한 달 넘게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당국이 세 번째 작업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부산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부캉이에 대한 3차 외해 유도 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를 비롯한 10개 관계 기관은 이날 부산역 인근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관계 기관은 이날 오후부터 수중 드론 등을 활용해 친수공원 수로 입구 물밑 지형과 장애물을 조사하는 등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21일 오전 현장에 장비를 설치하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부캉이를 바다로 유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작업 과정에서 상어의 상태와 이동 양상을 지속해서 확인하면서 개체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작업자와 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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