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전시장, 호텔, 오피스텔, 시니어레지던스 등 4개 블록으로 조성한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사진)가 ‘202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롯데건설은 21일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르웨스트가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85년 시작된 이 어워드는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르웨스트는 4개 블록에 코엑스 마곡과 머큐어 서울 마곡, 오피스텔 ‘롯데캐슬 르웨스트’, 시니어레지던스 ‘VL르웨스트’,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 복합단지다. 비주거 시설의 수평적 레이어와 주거 시설의 수직 프레임을 대비시키고, 베이지·그레이·블루 계열로 색상을 통일해 조화를 이뤘다.
CP1 블록에는 수평으로 길게 돌출된 특화 구조물과 대형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패널)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이 들어선 CP2 블록은 벽돌 타일로 마감한 수직 프레임을, 시니어레지던스가 있는 CP3-1 블록은 석재 패널과 커튼월룩(유리 외벽처럼 보이도록 한 마감)을 적용해 블록별 특성을 살렸다.
강원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자작의 호수’ 정원과 서울 청담 ‘르엘’의 미술작품 ‘잔별’, VL르웨스트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 디자인에 이름을 올렸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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