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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前 내무부 장관 별세

입력 2026-10-25 18:11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영원한 오른팔’이자 정치적 동지인 상도동계의 거목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70∼1980년대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YS와 고락을 함께했으며 문민정부 초기의 개혁 정책에 기여했다. 김동영 전 정무1장관과 함께 ‘좌(左)동영 우(右)형우’로 불릴 정도로 상도동계의 핵심 인사로 통했다.

1935년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공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4·19혁명 동국대 학생 대표였다. 1968년 ‘4·19 6·3범청년회’ 사무총장을 거쳐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울주 지역구에서 신민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뒤 9, 10, 13, 14, 15대 국회의원을 잇달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원영일 씨와 2남 2녀(최석균·최제완·최은지·최은실) 등이다. 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장과 4·19혁명 공로자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이에스더 기자 esth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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