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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생산 설비를 갖춘 보육기업의 현장을 투자자와 해양수산 협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실사하는 ‘유니콘베이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

입력 2026-10-25 18:41  

제조·생산 설비를 갖춘 보육기업의 현장을 투자자와 해양수산 협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실사하는 ‘유니콘베이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



유니콘베이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가 2021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왔으며,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기업 진단, 멘토링,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한다. 해양수산 창업기업이 시장과 투자로 동시에 진입할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을 지향한다.

유니콘베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는 제조·생산 설비를 갖춘 보육기업의 현장을 투자자와 씨엔티테크와 MOU를 체결한 해양수산 협회의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실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마켓커넥트데이에서 도출된 수산 창업기업의 성장 과제와 협력 의제를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장해, 협회 전문가·보육기업 간 협력 수요를 수산·양식·가공 현장에서 직접 검토한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 고도화와 PoC, 구매·공동사업 기회를 만들고, 투자기관의 실사를 통해 투자 검토와 투자 관심 표명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에는 제조 설비와 생산 라인을 갖춘 유니콘베이 보육기업과, 해양수산 분야 협회, 투자기관들이 함께한다. 보육기업의 현장을 매개로 공급망 연계와 투자 검토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리로 구성할 예정이다.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는 11월 초 부산·경남 지역의 보육기업 제조 현장에서 당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현장을 함께 둘러본 뒤 공급망 트랙과 투자 트랙으로 나뉘어 각각 품질·단가 협상, 재무·사업계획 논의를 진행하고, 이어지는 질의응답과 개별 미팅을 통해 공급망 트랙은 구매의향서, 투자 트랙은 투자관심표명서 작성으로 당일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 참여 기업은 제조 설비와 생산 라인을 보유한 유니콘베이 보육기업이다. 함께하는 협회 전문가와 투자기관은 보육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공급망과 투자 양면에서 실질적인 연계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지난 8월 블루마켓커넥트데이에서는 해양수산 창업기업의 성장 과제와 협력 의제가 여러 건 도출됐다”며 “이를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장해, 협회 전문가·보육기업 간 협력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검토하고 기술 실증, 공동사업, 판로 및 투자 연계 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해 블루사이트커넥트데이를 마련했다. 서류나 IR 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생산 능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행사 전부터 현장기업의 생산능력과 설비 현황, 투자자 니즈 등을 사전에 조사하고, 참여 기관과 투자실사 체크리스트 및 협상 포인트를 미리 공유한다. 행사 이후에는 공급망 트랙의 경우 견적·납품조건 협의를 거쳐 정식 납품계약 체결 단계로 이어가고, 투자 트랙은 후속 자료 전달과 협의 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계약과 투자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보육기업이 공급망 안정화와 투자 유치라는 두 축에서 실질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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