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노조가 28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병원 측과 노조는 내년 임금 3.5% 인상 등을 담은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은 27일 오후 9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조와 임단협 합의 내용을 담은 가조인식을 열었다.
노사 양측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총액임금 3.5% 인상, 근로조건 개선, 간호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을 약속했다. 합의를 위해 지난 8월4일 첫 만남 후 3개월 동안 60여차례 교섭을 거쳤다.
병원 관계자는 "안정적 진료 환경을 유지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국가중앙병원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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