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압구정 5구역 재건축사업 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압구정2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도급 계약을 마무리했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90번지 일대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며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지원해 왔다. 압구정5구역은 연내 통합심의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엔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조합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압구정5구역의 신속한 사업 추진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압구정2·3·5구역 등 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재건축은 뛰어난 입지와 상징성을 갖춘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적인 사업관리가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며 "압구정 일대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 구역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은 물론 압구정 현대의 미래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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