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광주공장의 미래차 전환에 2029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한다.이 회사는 6일 전남광주 내방동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전남광주시,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목적기반차량(PBV)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이근배 전남대 총장, 임기철 GIST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 중 일부다. 기아는 생산라인을 전기차 중심으로 바꾸는 데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이 공장에선 셀토스, 스포티지, EV5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는 승객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교통(DRT) 전용 차량을 개발하고, PBV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셔틀을 시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제네시스는 이날 호남 최초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광주’(사진)를 전남광주 서구 농성동에 개관했다. 연면적 9881㎡ 규모로 제네시스 전시관 중 가장 크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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