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통령에게 바란다⑪] 공대 취준생 “공대생은 ‘취업 깡패’? 체감 취업난은 심각”

입력 2017-05-29 17:06   수정 2017-05-31 16:10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이사야 대학생 기자] 취업은 인문계를 비롯해 ‘취업 깡패’로 불리는 공대생에게도 어렵게 느껴진다. 당장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공대생 이창훈(26) 씨는 현 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창업 지원 정책에 관심이 높다. 



이창훈(국민대 기계과 4) 

Q.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공대생으로서의 고민이 있다면 

공대생이 인문계보다 취업이 쉽다고들 생각하지만 공대생이 체감하는 취업난도 무시할 수 없다. ‘대기업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있듯,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는 힘들다. 

Q. 현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책 중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정책은 무엇인가

문재인 정부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들었다. 성과가 높은 공기업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기사를 봤다. 이 정책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믿어보고 싶다. 

Q. 일자리 정책 외 현 정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취업 말고도 창업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다. 그들을 위해 창업 지원 정책도 다양해지길 바한다.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의 창시자인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인물이 나온다면 좋겠다. 전 정부에서 하지 않았던 부자증세를 실시해 복지에도 힘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현 정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현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많이 접한다. 앞으로도 언론 및 국민들이 비판할 게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청년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더욱 좋겠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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