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교복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상하이 지역 학생들의 교복에서 발암물질인 방향아민염료가 검출됐다고 상하이 푸동신구(浦東新區)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 언론인 중신사(中新社)가 18일 보도했다.
상하이 시 정부는 각급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시중에서 시판 중인 22개 교복제품들을 수거해 샘플 조사를 실시한 결과 6개제품이 불합격처분을 받았다.
이가운데 상하이 어우샤(上海歐霞)패션에서 생산한 교복에선 발암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육부는 아우샤패션교복을 구입한 상하이 지역 21개 학교에 교복착용 중단을 지시했다.
상하이시에선 지난해에도 시 당국이 교복들을 수거해 샘플 조사를 벌인 결과 합격률이 50%미만이었다.
중국에선 지난 2008년에도 광둥성 정부가 광둥성 지역에서 시판 중이던 각급 학교 교복을 조사한 결과 10벌 가운데 1벌꼴로 발암물질인 벤지딘이 검출된 바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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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지난 2008년에도 광둥성 정부가 광둥성 지역에서 시판 중이던 각급 학교 교복을 조사한 결과 10벌 가운데 1벌꼴로 발암물질인 벤지딘이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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