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로드먼, 똑똑한 사람"

입력 2013-03-05 05:33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데니스 로드먼의 전언에 대해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칭찬에 나섰다.

트럼프는 4일(한국시각) 보수적인 성향의 폭스뉴스에 출연해 "세상이 폭발하고 있는만큼 누군가가 (김정은에게) 전화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며 "매년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화 거는 것은 크게 힘든 일도 아니다"며 "우리는 지금 (북한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로드먼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로드먼은 바보가 아니다. 영리한 사람이자 세상물정을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지난해 미국 대선에 출마하려던 의향을 보이다 중도에 포기한 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다'는 주장을 해왔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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