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기숙사서 '독극물 살인사건'…中 푸단대 '발칵'

입력 2013-04-18 22:25  

중국의 명문대학인 푸단대학에서 '독극물 살인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은 지난 16일 "푸단대 의대 대학원생이 기숙사에 있는 정수기 물을 마신 후 뇌사상태에 빠져 사망했으며 그의 룸메이트가 독극물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27살인 황양(黄杨)은 지난 1일 기숙사 방에 설치된 정수기 물을 마신 뒤 심한 구토와 위경련 증세로 푸단대 부속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황양은 온몸이 부으면서 병세가 악화돼 결국 보름 만에 숨졌다.

경찰은 황양이 마신 정수기 물 속에서 독극물을 발견했고 그의 룸메이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구속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비인후과를 전공하고 있던 황양은 평소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던 수재로 알려졌다.

그의 룸메이트 역시 성적이 매우 우수했으며 두 학생은 연구분야가 서로 달라 치열한 경쟁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판 페이스북 웨이보에서는 황양 동료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