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생수, 세균·미생물 기준 없어

입력 2013-05-02 11:44  

중국에서 시판 중인 생수가 세균이나 미생물에 대한 기준도 없는 등 중국 수돗물 기준보다 더 허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베이징의 유력지인 신경보(新京報)가 10여명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생수품질과 관련한 국가표준과 지방표준, 기업자체 표준 등을 조사한 결과 표준 자체가 제각각이고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보도했다.

우선 중국의 생수 품질 검사 항목은 21가지로 106가지인 수돗물보다 훨씬 적었다.

특히 생수에는 세균이나 미생물에 대한 기준이 전혀 없었다.

또 수은이나 은, 포름알데히드, 산성도 등은 수돗물 검사의 필수 항목이지만 생수 제품 검사에서는 제외됐다.

대중적인 음료수 및 생수 제조기업인 네슬레와 코카콜라, 캉스푸(康師傅) 등은 아예 자체 표준 공개를 거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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