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무참히 살해 30대 女, 1급 살인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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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06:08  

남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미국 여성에게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9일(한국시각) 남자친구를 흉기와 총기로 살해해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된 조디 에리어스(32)에 대한 배심원 평결이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배심원 18명 전원이 에리어스에 대해 유죄평결을 내렸다. 일부 배심원은 그가 살인을 미리 계획했었다고 밝혔고 나머지 배심원들은 고의살인과 살인이 복합된 혐의라고 밝혔다.

에리어스는 지난 2008년 샤워중이던 남자친구 알렉산더 트레비스를 흉기로 20여차례 찌르고 권총으로 쏴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리어스는 재판과정에서 처음에는 사건현장에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다가 경찰의 추궁을 받자 '괴한 2명이 침입해 트레비스를 살해했으며 자신은 가까스로 도망쳤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사건현장 세탁기 안에서 사건직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카메라가 발견되자 에리어스는 다시 말을 바꿔 '자신이 트레비스를 살해했으나 학대에 저항하기 위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에리어스는 2년여에 걸친 재판과정에서도 검찰의 질문에는 대부분 '모른다'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밝혀 '희대의 악녀'로 묘사돼왔다.

이날 배심원들이 1급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하면서 에리어스는 '사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배심원 평결 당시 에리어스는 잠시 눈물을 흘렸으나 이내 평상심을 찾고 변호사와 상의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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