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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동에도 미국내 중국 의구심 팽배

입력 2013-06-10 04:5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틀에 걸쳐 비공식 회담을 갖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한국시각) '지배권 확보를 위해 중국이 영토분쟁 고삐 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중국이 아시아 지배권을 획득하기 위해 바라를 이용하고 있다"며 "중국 주변 바다를 통제권에 두기 위한 대담한 임무에 착수했다"고 비판했다.

WP는 "중국은 남중국해 거의 전체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동남아와 일본 그리고 태평양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서 기꺼이 싸우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는 연안 에너지 자원이나 어족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팽창주의적 특권을 추구하기 위해 영토분쟁을 일으킨다"며 "또다른 이유는 민족주의"라고 지적했다.

WP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중 언급했던 '아시아의 역설'(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유대, 정치군사적으로는 중국과 대립하는 현상)을 거론하며 "이런 역설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아시아의 새 질서가 자리잡힐 것"으로 소개했다.

CNN의 대표적 국제문제 프로그램인 'GPS'의 진행자 파리드 자카리아도 이날 방송을 통해 "중국은 수많은 자산을 갖고 있는만큼 언제가는 경제적으로 세계 최대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하지만 권력은 정치,군사,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규정된다"고 말한 뒤 "중국은 거대권력이기는 하지만 국제권력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지금까지는 국제적 어젠다를 설정할 지적 야망이 부족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넬 펠먼 하버드 대학 로스쿨 교수 역시 미중 및 아시아국가-중국간 갈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펠먼 교수는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이는 최소한 아시아 지역에서라도 최강대국이 되려는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강대국화에) 일본이 무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과 대항할만한 군사력이 없기 때문에 미국에 의존할 것"이라며 "이같은 구조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대결적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펠먼 교수는 "(미중간 갈등이) 과거 냉전양상과는 다른 것은, 미국은 채권 때문에 중국이 필요하고 중국은 상품수출 때문에 미국이 필요하다는 점"이라며 "협력과 경쟁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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