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위독

입력 2013-06-28 07:04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95세의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건강이 매우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델라의 장녀인 마카지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든 곧 닥칠 상황”이라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때는 신만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이자 첫 흑인 대통령인 만델라는 지난 8일 폐 감염증이 재발해 입원했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23일 만델라가 위독한 상태라고 발표했고 그는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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