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으로 후퇴…外人ㆍ기관 매도(종합)

입력 2013-01-23 18:25  

<<종가 반영. 해외증시 결과 반영>>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80선까지 밀려났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1포인트(0.81%) 내린 1,980.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85포인트(0.34%) 상승한 2,003.37로 개장해 한때 2,008.06까지올라갔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소식에 상승 마감했고 엔화 약세 기조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수출주가 반등하며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원, 1천1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0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천910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업종 대부분도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업이 3.01% 하락했고 음식료품(-2.45%), 증권(-1.88%), 유통업(-1.77%), 전기ㆍ가스업(-1.74%) 등도 내렸다.

비금속광물(0.29%), 의료정밀(0.16%), 운수ㆍ장비(0.08%) 만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147만3천원에 거래됐고 현대차[005380]는 1.63% 오른 21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POSCO[005490](-0.28%), 기아차[000270](-0.18%), 한국전력[015760](-2.03%)은내렸고 현대모비스[012330](0.55%), 삼성생명[032830](0.94%), SK이노베이션[096770](1.51%)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포인트(0.64%) 내린 513.26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2.94포인트(2.08%) 내린 10,486.

99에, 대만 가권지수는 14.92포인트(0.19%) 하락한 7,744.18에 장을 마쳤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77포인트(0.25%) 상승한 2,320.9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066.2원에거래를 마쳤다.

dj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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