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인공지능(AI) 무선 주파수(RF) 전문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는 차세대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를 위한 3D 웨이브가이드 안테나 기술(사진)로 ‘2026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차량용 레이더 성능을 좌우하는 안테나 설계에 강점을 지녔다. 특히 밀리미터파(mmWave) 기반 안테나 분야에서 독자적인 3D 웨이브가이드 구조와 특허를 확보했다. 이 안테나는 차량이 주변 물체를 인식할 때 신호를 보내고 받는 역할을 한다. 공기 유전체(Air dielectric) 구조를 적용해 신호 손실을 줄이고, 넓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150도 이상의 넓은 범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성능을 갖췄다.
여러 개의 레이더 센서가 동시에 작동할 때 신호 간 간섭을 줄이는 기술도 확보했다. 고채널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정밀한 인식이 가능하다. 유태환 에이치제이웨이브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당사의 밀리미터파 RF 설계 기술이 시장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안테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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