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사 CBㆍBW 발행액 급감

입력 2013-01-28 06:00  

작년 한해 동안 국내 상장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2012년도 CB 발행금액은 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조4천78억원의 3.7%에 불과한 규모다. 발행건수도 14건에서 5건으로 줄었다.

증시 상황이 나빠지면서 빌려준 돈 대신 주식을 받는 CB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은 결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BW 발행금액도 2011년 1조3천137억원에서 1조2천332억원으로 6.13% 감소했다. BW 발행건수는 62건에서 56건으로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CB 발행금액은 4천717억원으로 0.14% 늘었지만, BW 발행금액은1조3천667억원으로 24.33% 줄었다.

발행건수는 68건과 206건으로 모두 전년도보다 27.66%, 18.90%씩 감소했다.

사채발행 방법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은 공모 비중이 높았지만 코스닥 시장은 사모 비중이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의 공모 발행금액은 8천366억원으로 전체의 65.11%를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은 사모 발행금액이 1조5천780억원으로 전체의 85.83%였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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