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보합세

입력 2013-03-08 16:22  

국내 채권 금리는 북한 리스크와 지난밤 미국채권시장의 약세에도 보합세로 마무리됐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부터 30년물까지 모든 금리가 전거래일과 동일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66%, 5년물 금리는 연 2.77%로 집계됐다.

10년물 금리도 전거래일과 동일하게 연 2.99%을 나타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연 3.13%, 연 3.22%였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4%로 나타났다. 2년물 금리는 연 2.67%로 집계됐다 .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연 2.82%였고,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87%로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시장의 변수는 지난밤 미국 국고채 금리상승과 국내 북한 리스크였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돼 지난밤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었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지난밤 미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적으로 한국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는 꺾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오늘 비록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2원 상승하며 약세를 띠었지만,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는 오히려 떨어져 해외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양호하게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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