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금리 하락

입력 2013-04-25 16:22  

한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깜짝 호조'를 나타냈음에도 채권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민간경기 회복은 아직 부진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 2.56%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해 연 2.63%를 보였고, 10년물은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2.82%였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씩 떨어져 각각연 3.00%, 연 3.11%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2.64%였다.

2년물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2.59%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78%였다.

반면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2.87%로 나타났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GDP 성장률을 살펴보면 작년 3, 4분기 부진에따른 기저효과와 정부 주도 프로젝트의 성장 기여도가 컸다"고 분석했다 .

그는 "시장에는 민간경기 회복이 여전히 부진하다는 판단하에 다음달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살아 있다"고 진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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