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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연말까지 엔 대비 5%, 104엔께로 상승 전망"

입력 2013-05-07 11:04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 연말까지 엔 환율이 달러당 104엔께로 5% 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의예상이 나왔다.

달러당 유로 환율도 9%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는 도이치은행, 시티그룹, UBS, 바클레이스의 예상치를 종합해 추가 양적완화로 달러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을 고려해도 달러화가 연말까지 엔화 대비 5%,유로 대비 9%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9.13엔이다.

이보다 달러화가 5% 상승하면 환율은 달러당 104엔 정도가 된다.

유로화의 경우 조사에 응한 분석가 60명의 환율 중간 예상치는 유로당 1.27달러다.

도이치은행과 UBS는 유로당 1.20달러, 바클레이스는 1.26달러, 시티그룹은 1.25달러로 점쳤다.

앨런 러스킨 뉴욕 도이치은행 외환전략그룹 책임자는 "최근의 약세까지 고려하더라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가 다른 선진국보다 비교적 탄탄하다는 것이며 그래서 달러화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인 '미국 달러 지수'(The US dollar index)는 지난달에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5%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4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와 미국 경제 상황이 연방준비제도의 부양책을 조기 종료할 만큼은 아니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로 인해 이날 오전 82.370으로 0.3% 상승했다.

블룸버그 조사 기관의 평균 예상치에 따르면 달러 지수는 연말까지 85.5로 오를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관들은 미국 경제가 연방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과 세금 인상의 충격을 흡수해야만 달러 상승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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