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기준금리 인하효과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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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08:08  

10일 코스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인하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날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코스피는 1.18%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기준금리 인하로 한국도 글로벌 통화완화에 동참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졌다.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을요인들을 잘 살펴야 한다.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도 최근 상승세에 따른 경계 심리와 차익 매물 때문에 호조를 보인 고용지표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50포인트(0.15%) 떨어진 15,082.62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6.02포인트(0.37%), 4.10포인트(0.12%) 내려갔다.



100엔을 돌파한 엔·달러 환율이 지수 상승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



최근 일본 기업의 엔저에 따른 실적 개선이 확인되면서 국내 경쟁업체들에 대한투자심리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 = 기준금리 인하 자체로는 큰 기대가 없었을 수도있지만 추경이 이미 결정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과거 대규모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가 동시에 이뤄졌을 때 코스피의 급등, 기업 이익전망치의 상향조정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이제해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노력에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독자적으로 시류에 반하는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당분간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 회복에의 기대감과 정책 신뢰도 배가로 지수 상승 가능성은 커졌다. 해외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모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증시는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는 전일 한국은행의 금통위가 예상밖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조에 동참한 가운데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다음 주에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와 유럽의 1분기 GDP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목해야 한다. 또 미국 부채한도 조정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잘 짚어봐야 한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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