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의 타이어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국내 타이어 관련주도 강세를 띠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161390]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5만2천9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에 넥센타이어[002350]와 금호타이어[073240]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3.25%, 1.66% 올랐다.
전날 미셸린의 발표에 따르면 유럽의 신차용 타이어(OE) 시장은 8개월 만에 작년 동월 대비 상승세로 전환했다. 교체용 타이어(RE) 시장도 18개월 만에 플러스로돌아섰다.
이에 대해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내 부진이 지속될 것 같았던유럽시장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또 "3월 중국 내 타이어 재고가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며 "이는 중국의공격적 재고 소진이 일단락됐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예상 밖의 유럽시장 반등과 기대보다 빠른 중국시장의 회복으로 국내 타이어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161390]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5만2천9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에 넥센타이어[002350]와 금호타이어[073240]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3.25%, 1.66% 올랐다.
전날 미셸린의 발표에 따르면 유럽의 신차용 타이어(OE) 시장은 8개월 만에 작년 동월 대비 상승세로 전환했다. 교체용 타이어(RE) 시장도 18개월 만에 플러스로돌아섰다.
이에 대해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내 부진이 지속될 것 같았던유럽시장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또 "3월 중국 내 타이어 재고가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며 "이는 중국의공격적 재고 소진이 일단락됐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예상 밖의 유럽시장 반등과 기대보다 빠른 중국시장의 회복으로 국내 타이어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