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6월 민간부문 고용이 18만8천천명 늘어났다고 전날(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13만4천명)과 시장의 예측치(16만명)보다 많은 증가 폭이다.
이 때문에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8% 오른 14,988.55로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8%, 나스닥종합지수는 0.30%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이집트와 포르투갈의 정정불안은 시장에 우려를 키우는 요소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자 집권 1년 만에 권좌에서 내려왔다.
포르투갈은 긴축정책을 둘러싼 갈등으로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이 사임하는 사태가 벌어져 한때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8% 선까지 치솟았다.
포르투갈 요소로 유로존 위기감이 고조돼 이날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금융통화회의에서 어떤 정책 대응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0엔 이하로 하락하고 야간선물은 상승해 반등을 시도할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이 퇴각했지만 재선거 등의 과정이 남아있어 시장의 걱정을 일으킬 수 있고 포르투갈 역시 정정불안 확대로 국채 10년물금리가 7%대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포르투갈 문제 심화로 이날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금융통화회의에서 적극적인 정책 조치에 나설 필요성이 커졌다는점에서 관심이 고조될 것이다.
▲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 = 6월 미국 ADP 민간고용은 18만8천명 증가해 전월(13만4천명 증가)과 전망치(16만명)를 모두 상회했다. 기업 규모별, 산업별 전 분야에서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건설업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 고용도 증가세로반전했다. 임금 상승률도 4월을 저점으로 상승세이다. 출구전략 우려에도 불구 ADP민간고용이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미국 고용시장이 현저하게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여기에 상승하는 임금은 기업들의 고용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민간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은 연준의 출구전략에대한 부담을 낮추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즉 출구전략이라는 무거운 주제는 시장의 점진적인 적응 과정으로 가벼워질 것이다. 그동안 미국 지표를 바라보는 초점이출구전략을 실시하지 못할 정도의 완만한 개선이었다면, 앞으로는 출구전략이 시행돼도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시그널 찾기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6월 민간부문 고용이 18만8천천명 늘어났다고 전날(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13만4천명)과 시장의 예측치(16만명)보다 많은 증가 폭이다.
이 때문에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8% 오른 14,988.55로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8%, 나스닥종합지수는 0.30%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이집트와 포르투갈의 정정불안은 시장에 우려를 키우는 요소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자 집권 1년 만에 권좌에서 내려왔다.
포르투갈은 긴축정책을 둘러싼 갈등으로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이 사임하는 사태가 벌어져 한때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8% 선까지 치솟았다.
포르투갈 요소로 유로존 위기감이 고조돼 이날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금융통화회의에서 어떤 정책 대응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0엔 이하로 하락하고 야간선물은 상승해 반등을 시도할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이 퇴각했지만 재선거 등의 과정이 남아있어 시장의 걱정을 일으킬 수 있고 포르투갈 역시 정정불안 확대로 국채 10년물금리가 7%대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포르투갈 문제 심화로 이날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금융통화회의에서 적극적인 정책 조치에 나설 필요성이 커졌다는점에서 관심이 고조될 것이다.
▲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 = 6월 미국 ADP 민간고용은 18만8천명 증가해 전월(13만4천명 증가)과 전망치(16만명)를 모두 상회했다. 기업 규모별, 산업별 전 분야에서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건설업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 고용도 증가세로반전했다. 임금 상승률도 4월을 저점으로 상승세이다. 출구전략 우려에도 불구 ADP민간고용이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미국 고용시장이 현저하게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여기에 상승하는 임금은 기업들의 고용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민간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은 연준의 출구전략에대한 부담을 낮추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즉 출구전략이라는 무거운 주제는 시장의 점진적인 적응 과정으로 가벼워질 것이다. 그동안 미국 지표를 바라보는 초점이출구전략을 실시하지 못할 정도의 완만한 개선이었다면, 앞으로는 출구전략이 시행돼도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시그널 찾기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