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반등…1,84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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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5:27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해 1,840선에근접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덕이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48포인트(0.79%) 오른 1,839.14로 마감했다. 이는 나흘 만에 상승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32%) 상승한 1,830.49로 시작해 장중 한때 1,840선을 넘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가 1,840선 바로 밑에서 장을 마쳤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가 전날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 수치가 호전된 점이 장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달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18만8천명이 증가해 시장 예측치(16만명)를 크게웃돌았다.



오후 들어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의 차익 거래는 5억원 순매도에 그쳤지만 비차익 거래가 1천53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이집트와 포르투갈의 정정불안은 시장에서 불안요인으로 꼽혔으나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지만 규모가 크지 않았고 기관은 '사자'로 맞서며 지수방어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4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은 83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0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통신업이 3.29%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0.23%)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업종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 2.24%, 의약품 1.89%, 유통업 1.30%, 보험 1.18%, 전기전자 1.01%각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1.23%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모비스[012330](1.16%), SK텔레콤[017670](3.71%), LG화학[051910](2.00%) 등이 올랐고 현대차[005380](-0.47%),POSCO[005490](-0.51%)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91포인트(0.75%) 오른 525.22로 마쳤다.



외국인은 24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263억원, 5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6.63포인트(0.26%) 하락한 14,018.93, 토픽스지수는 3.10포인트(0.26%) 내린 1,170.7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70포인트(0.22%) 하락한 7,893.72로 종료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39.4원에거래를 마쳤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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