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경제성장률 발표 앞두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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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0:11  

코스피, 중국 경제성장률 발표 앞두고 하락세

외국인 427억 순매도…기관과 '쌍끌이' 순매도



국내 주식시장은 15일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로 1%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난 주말보다 18.34포인트(0.98%) 하락한1,851.6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1%) 상승한 1,870.26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중국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한다.



블룸버그 전망치는 7.5%(작년 동기 대비)로 1분기 7.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실제 성장률이 7%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중국 지도부의 소비 증대 정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가운데 수출이 부진하고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기가 2분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5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7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를 합쳐 24억원 어치를 매도 우위를보였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전기가스업이 전 거래일보다 1.88% 하락하는 등 서비스업(-1.65%), 철강금속(-1.30%), 전기전자(-1.37%), 금융업(-1.36%), 건설업(-1.2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68% 하락한 129만원에 거래됐고, POSCO[005490](-0.96%), 삼성생명[032830](-1.84%), SK하이닉스[000660](-1.05%), 신한지주[055550](-2.63%), 한국전력[015760](-1.98%)도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스마트폰과 TV 산업의 이익 하향 추세에 따라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면서 2.64% 하락했다.



시가총액 20위 내 기업 중 현대차[005380](0.72%), SK텔레콤[017670](1.14%), KT&G[033780](0.64%)만이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05포인트(0.57%) 하락한 529.42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파라다이스[034230](-6.00%), 서울반도체[046890](-0.43%), GS홈쇼핑[028150](-0.37%), SK브로드밴드[033630](-0.74%)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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