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2011년 말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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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7 14:46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2011년 말 이후 최고

국내 주식형펀드는 IT주 강세로 한주 만에 플러스 전환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전기전자(IT)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한 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중국주식펀드의 강세 덕분에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일주일 동안 1.91%를 나타냈다.



이번 주 세계 경제지표의 호조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 7천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한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는 자산매입 축소 등의 일정을 명확하게 제시할 만한 지표가 충분히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점도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이런 호재들에 힘입어 한 주 동안 코스피는 2.12% 상승했다. 특히 대형주 지수가 2.64%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펀드 유형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IT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에 K200인덱스펀드가 최고의 주간 수익률(2.59%)을 기록했다.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탓에 중소형주식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04%로 가장 부진했다.



개별 상품별로는 반도체 관련 대형주의 강세 덕분에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27%의 주간 수익률로 이번 주 1위를 차지했다.



'삼성KODEX반도체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24%의 주간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코스피의 상승으로 레버리지 펀드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도 5.55%의 주간 성과를 나타내며 수익률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A' 펀드가 -2.03%의 주간 수익률로 이번 주에 최하위 수익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국내 주식형펀드1천554개 중에서 1천40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에 대한 우려 속에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한 주 동안 0.06% 하락했다.



그나마 만기가 짧은 단기물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했다.



펀드 유형별로 살펴볼 때 초단기채권펀드가 0.0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에 보유채권의 평균 듀레이션(가중평균 잔존만기)이 긴 중기채권펀드는 장기물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0.12%의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상품별로는 '흥국멀티플레이자 4[채권]C’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0.05%로가장 좋았고, 레버리지 펀드인 '우리KOSEF10년 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의 수익률(-1.22%)이 가장 저조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중국주식펀드의 강세 덕분에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주식펀드는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경기부양 기대로 한 주간 4.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관련된 신흥국 주식형펀드의 성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 이번 주 해외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3.82%를 보였다. 이는 2011년 12월 첫 주 이후 가장 높은 주간 단위 성과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수익이 0.56% 상승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과 커머더티형펀드는 각각 0.59%, 2.65%의 높아졌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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