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기업 실적, 25년 만의 최대 격차"< UBS>

입력 2013-09-03 08:53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실적 격차가 25년 만의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2일(현지시간) 스위스 금융기업 UBS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럽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2007년의 정점보다 25% 떨어졌으나 미국 기업EPS는 2007년 정점보다 20%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캐런 올니 UBS 전략가는 유럽 상장주가 앞으로 더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경제학자는 유로존이 일본과 비슷한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점치고 있으나, 올니 전략가는 2016년께 유럽 기업들이 최고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유럽 기업들의 EPS가 2010년 이후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유럽 경기가 개선되면 기업 실적도 깜짝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S는 유럽 STOXX 600지수가 올해 3%, 2014∼2016년 평균 8%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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