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수출액 국내 총수출의 7% 차지

입력 2013-09-04 10:35  

작년 수출액 전년보다 8.2% 증가

코스닥 상장사들의 수출이 작년에 크게 늘었고,이들의 수출액은 국내 수출 총액의 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상장법인의 수출 및 해외 진출 현황' 자료에따르면 작년에 총 746개 코스닥 상장사가 수출을 했다.

이들의 총 수출액은 43조3천784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천770억원(8.2%) 증가했고, 1사당 평균 수출액은 443억원으로 전년보다 41억원이 많아졌다.

업종별로는 IT부품 업종의 수출액이 가장 많았다. IT부품의 작년 수출액은 13조3천976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 수출액의 30.9%를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작년 수출 증가율은 8.2%로 국내 기업의 수출 증가율 0.4%보다훨씬 높았고, 수출 총액은 국내 기업 수출 총액의 7.0%를 차지했다.

코스닥협회는 "국내 수출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코스닥 기업은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꾸준히 수출액을 늘리고 있다"며 "코스닥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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