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4주 연속 상승세

입력 2013-09-21 12:19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휴 직전인 17일 공시 가격 기준으로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매파 성향인 로런스(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의 연준 의장 후보 자진 사퇴로 양적완화 축소 속도가 완만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고, 외국인 순매수도 꾸준히 이어졌다.

다만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펀드 환매 매물이 쏟아진 결과 상승폭은제한적이었다.

유형별로는 외국인 순매수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가 0.62%의 주간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0.16%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23%와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35%와 0.11%의주간수익률을 나타냈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0.13% 올랐다.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는 0.03%씩 소폭 상승했다.

국내채권펀드는 이번 주 채권시장의 강세 전환으로 대부분 양호한 수익을 보였다.

국내채권금리는 전구간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고, 중장기물 금리의 낙폭이 단기물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채권금리는 3.15%와 3.49%로 각각5bp와 4bp씩 내렸고,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금리도 1bp와 4bp씩 하락했다.

이에 중기채권펀드 수익률이 0.17% 올라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고, 일반채권펀드와 AAA 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10%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펀드는 0.03% 상승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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