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두고 공방…외인 매수세 유지

입력 2013-09-26 10:25  

동양그룹주, 회사채 철회 소식에 하루만에 하락

코스피가 2,0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22포인트(0.11%) 오른 2,000.28을 나타냈다.

지수는 5.96포인트(0.30%) 내린 1,992.10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한동안 1,990선 후반에서 오르내리다 소폭 상승해 2,000선 부근에서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매수 강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22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0억원, 201억원 순매도했다.

진척이 없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증시를 짓눌렀다. 현재 미국의 2014 회계연도 예산안과 부채 한도 증액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당장 이달 30일인 예산안 처리시한을 넘기면 정부 폐쇄라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있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상승 동력이 없는 가운데 한동안은 쉬어가는 장세가 연출될것으로 예상한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예산안과 관련해 잡음이 나오는데 30일까지가봐야 결정이 나는 문제라 그때까지는 지수를 누를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 매수세도 둔화해 쉬어가는 분위기가 한동안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41억원)와 비차익 거래(219억원) 모두 순매수를보여 전체적으로 2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의 등락은 엇갈렸다.

의료정밀(1.56%), 의약품(0.91%), 철강·금속(0.88%), 종이·목재(0.57%) 등은올랐지만 통신업(-0.72%), 건설업(-0.55%), 운송장비(-0.4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6천원(0.44%) 내린 135만8천원에거래됐다.

현대차(-0.20%)와 기아차(-1.64%)는 사상 최대의 리콜 사태라는 악재를 만나 약세였다. 현대모비스(-1.19%), NAVER(-2.70%), SK텔레콤(-0.70%) 등도 하락했다.

반면 POSCO(1.09%), SK하이닉스(1.85%), 신한지주(1.47%), LG화학(0.96%) 등은올랐다.

동양그룹주는 동양이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철회한 소식에 전날 상승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주사 격인 동양(-6.27%), 동양시멘트(-5.41%), 동양네트웍스(-0.65%), 동양증권(-2.71%)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86%) 오른 531.79를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00주, 776만원이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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