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미국 정치권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실패해 정부가 일시적으로 폐쇄돼도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1975년 이후 총 17차례에 걸쳐 정부폐쇄가 일어난 적이 있다"면서 "단 하루 만에 조치가 해제된 적도 있으며, 평균 폐쇄 기간은 6.4일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기간 증시 낙폭은 크지 않았다는 것이 조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당시 미국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정부폐쇄가 진행되는 기간에 가장 큰낙폭을 보인 경우가 -4.4%에 불과했고, 평균적으로는 -0.78%에 그쳤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일시적인 정부폐쇄를 경험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이벤트가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폐쇄와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막으려면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국가 부채 상한선을 올려줘야 한다고 의회에 요구했다.
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오바마케어를 뺀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하원이 이달 30일인 내주 월요일 자정까지 내년 잠정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내달 1일부터 상당수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아야 하고 연방 공무원은 무급휴가를 떠나야 한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1975년 이후 총 17차례에 걸쳐 정부폐쇄가 일어난 적이 있다"면서 "단 하루 만에 조치가 해제된 적도 있으며, 평균 폐쇄 기간은 6.4일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기간 증시 낙폭은 크지 않았다는 것이 조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당시 미국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정부폐쇄가 진행되는 기간에 가장 큰낙폭을 보인 경우가 -4.4%에 불과했고, 평균적으로는 -0.78%에 그쳤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일시적인 정부폐쇄를 경험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이벤트가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폐쇄와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막으려면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국가 부채 상한선을 올려줘야 한다고 의회에 요구했다.
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오바마케어를 뺀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하원이 이달 30일인 내주 월요일 자정까지 내년 잠정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내달 1일부터 상당수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아야 하고 연방 공무원은 무급휴가를 떠나야 한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