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LG이노텍[011070]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부진 때문에 하반기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3분기에 카메라 모듈, 터치 패널 등휴대전화 관련 부품 부문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력 사업인 LED부문의 영업적자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ED 부문 영업 적자가 다른 부문의 실적 호조를 상당 부분 상쇄하는 데다 회사의 차입금 규모와 부채비율도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LG이노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6천억원, 53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연말에는 가전업체의 부품 재고 조정 때문에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3분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예상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3분기에 카메라 모듈, 터치 패널 등휴대전화 관련 부품 부문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력 사업인 LED부문의 영업적자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ED 부문 영업 적자가 다른 부문의 실적 호조를 상당 부분 상쇄하는 데다 회사의 차입금 규모와 부채비율도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LG이노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6천억원, 53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연말에는 가전업체의 부품 재고 조정 때문에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3분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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