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6일)

입력 2013-11-26 07:44  

◇ 증시 상황 -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7.77포인트(0.05%) 오른 16,072.54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8포인트(0.13%) 내린 1,802.4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92포인트(0.07%) 높은 3,994.57을 각각 기록.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13년 만에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

이란 핵협상 잠정 타결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미국 주택 지표의 부진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는 부담으로 작용했음.

- 25일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하락.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75센트(0.8%) 빠진 배럴당 94.0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센트(0.04%) 내린 배럴당 111.01달러선에서 움직였음.

전날 스위스에서 잠정 타결된 이란과 강대국 간의 혁협상이 당장 이란산 원유공급량의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제제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이란이 원유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생겼음.

이란 핵협상 타결은 안전자산인 금 시장에서도 악재로 작용.

12월물 금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9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241.2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이란 핵협상 타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8% 상승한 9,299.95에 장을 마쳤음.

이로써 이 지수는 이틀 연속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30% 오른 6,694.62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55% 상승한 4,278.53에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54% 오른 3,071.50을 기록.

- 2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올랐음.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49%) 상승한 2,015.98으로 장을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69%) 오른 2,020.00으로 출발해 2,031.11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상승 폭이 크게 줄었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것은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됨.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740억원 어치를 순매수. 개인은 1천438억원 어치를 순매도.

코스닥 지수는 3.70포인트(0.73%) 상승한 507.76으로 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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