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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반등 시도 가능성

입력 2013-11-28 08:08  

28일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간밤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5%와 0.25%씩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6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경제지표 호조가 동력이 됐다. 미국 노동부가 밝힌 지난주 신규 신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만건 줄어든 31만6천건으로 시장 전망치(33만건)를 밑돌았다.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도 63으로 전월보다는 내렸지만 시장 전망치(60)를 웃돌았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도 75.1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73.5보다 좋게 나와 추수감사절 이튿날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를 기점으로 시작될 연말 쇼핑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독일 대연정 구성 등 호재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거래를 마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0.35% 오른 268.75로 마감한 점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는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하면 2,035에 해당하며 전날 종가는 2,028.37이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좋았고, 휴렛패커드 등 주요기업 실적도 잘 나왔다"면서 "무난하게 흘러가는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증시의 경우 통상 2,000선을 넘으면 연기금과 투신의 매수가 끊겼는데 최근에는 이들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외국인 매수세는 최근 약화됐지만 일시적인 소강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도 내년 시행이 유력하고, 기준금리를낮췄으니 유럽계 자금의 국내유입 가능성도 있다"면서 "특히 최근 이머징 펀드의 자금유출 흐름이 약화됐는데 한국이 우선적으로 선택받을 것이란 기대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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