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엔화약세 현상이 완화되면서 현대·기아차[000270]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
29% 오른 23만5천500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현대차의 주가는 이틀째 3%대 상승세를보였다.
외국인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 메릴린치,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복수의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도 전 거래일보다 1.71% 오른 5만3천4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미국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엔·달러 환율이 102엔대로떨어졌다"며 "이에 한국 주식시장의 환율 부담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
29% 오른 23만5천500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현대차의 주가는 이틀째 3%대 상승세를보였다.
외국인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 메릴린치,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복수의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도 전 거래일보다 1.71% 오른 5만3천4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미국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엔·달러 환율이 102엔대로떨어졌다"며 "이에 한국 주식시장의 환율 부담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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