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코스피 박스권 돌파 한동안 어렵다"

입력 2014-02-10 08:10  

한국투자증권은 10일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본격적으로 상향 조정되기 전까지는 코스피의 박스권 돌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중순까지 글로벌 경기가 회복을 낙관하기도어렵고, 중앙은행의 부양 기조에 기대기도 어려운 모호한 국면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전망치가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있다.

박 연구원은 "이번 달에는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지않기에 FOMC가 열리는 3월 19일까지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기는 어렵다"며 신흥국 증시의 급락세가 멈출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이 다음 달 초 발표되는 2월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통화정책기조를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의 영향력이 높은 기업보다는 은행, 내수주 등에 관심을 둘 것을 제안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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