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월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할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는 여러 차례 물가와 고용 중에 물가 지표를 중시할 것임을 강조했는데, 미국의 통화정책 후퇴가 시작된 이후 물가상승률은 낮은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월 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1.6% 상승했지만, 이중 상당 부분은주거비 상승에 의한 것"이라며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FOMC에서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강해지고 점진적으로 금융시장에 안도감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중국의 금융시장 개혁, 그리고 소규모부양책 발표가 이어진다면 금융시장이 경기후퇴에 대한 불안을 넘어 점차 안도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는 여러 차례 물가와 고용 중에 물가 지표를 중시할 것임을 강조했는데, 미국의 통화정책 후퇴가 시작된 이후 물가상승률은 낮은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월 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1.6% 상승했지만, 이중 상당 부분은주거비 상승에 의한 것"이라며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FOMC에서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강해지고 점진적으로 금융시장에 안도감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중국의 금융시장 개혁, 그리고 소규모부양책 발표가 이어진다면 금융시장이 경기후퇴에 대한 불안을 넘어 점차 안도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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