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천리, 미국 연료업체 급등에 '신고가'

입력 2014-03-26 10:06  

삼천리[004690]가 미국 연료전지 업체의 주가급등의 영향을 받아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

25일 주가가 3.73% 하락했던 삼천리는 26일 오전 9시22분 15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시 현재는 전날 대비 4.58% 오른 14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미국 수소연료전지 업체 플러그파워가 "세계적 자동차회사와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49% 오른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발전용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삼천리의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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