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중국 미니 부양책에 강세

입력 2014-04-03 11:52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3일 오전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중국의 미니 부양책에 힘입어 대부분 강세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2,056.46으로 0.12% 하락했다.

그러나 선전종합지수는 1,059.93으로 0.46% 상승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지수인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도 10,126.19로 1.03% 상승했다.

일본 증시도 상승세다.

닛케이평균주가는 0.87% 상승한 15,076.46에, 토픽스지수는 0.58% 오른 1,218.4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화도 달러당 103.92엔으로 전날보다 0.2% 절하돼 주가에 힘을 실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0.17% 상승한 5,412.30에 형성됐다.

호주의 2월 무역흑자는 12억 호주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망치보다 낮은 0.2%에 그쳐 상승 폭을 제한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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