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CJ CGV[079160]가 작년 프리머스시네마 합병 이후 비용 증가로 이익률이 하락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프리머스 영화관이 CGV 직영 영화관보다 입지가 좋지 않고 관객모집력도 낮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4월엔 전국 관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했다. '캡틴 아메리카'와'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을 제외하면 관객이 100만명을 넘은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CJ CGV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5월엔 '역린', '엑스맨'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관객 수가 18.7% 늘었고이로 인해 4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매출액은 7.7%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CJ CGV가 수익성이 좋지 않은 점포를 일부 폐점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면서 가격 다변화로 인한 평균 영화관람권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프리머스 영화관이 CGV 직영 영화관보다 입지가 좋지 않고 관객모집력도 낮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4월엔 전국 관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했다. '캡틴 아메리카'와'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을 제외하면 관객이 100만명을 넘은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CJ CGV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5월엔 '역린', '엑스맨'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관객 수가 18.7% 늘었고이로 인해 4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매출액은 7.7%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CJ CGV가 수익성이 좋지 않은 점포를 일부 폐점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면서 가격 다변화로 인한 평균 영화관람권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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