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이라크발 악재에 일제히 약세

입력 2014-06-25 16:37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5일 이라크 사태 확산에 대한 우려로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보다 0.71% 하락한 15,266.61로,토픽스지수는 0.60% 내린 1,260.83으로 각각 이날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을 가리키는 지표에도 이라크 사태 우려로 인해 대폭 내리자 아시아 증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이라크 사태 여파로 배럴당 111.23달러까지 오르며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차익 실현을 노린 매도세도 두드러졌다.

중국 증시는 지난 4개월간 중단됐던 신규 기업공개(IPO) 재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주 물량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1% 하락한 2,025.50, 선전종합지수는 0.40% 내린1,064.2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IPO가 진행되면 상당수 투자자가 신주에 투자하기 위해 기존 주식을 팔아치울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중국의 IPO 재개는 시장에서 악재로 해석된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0.07% 내린 22,865.8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4% 하락한 9,242.16을 기록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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