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통위 앞두고 금리 혼조세

입력 2014-09-11 16:43  

9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국내 채권금리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2%포인트 하락한 연 2.496%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은 0.001% 포인트 내린 연 2.731%, 10년물은 0.015%포인트 오른 연3.082%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은 연 3.261%, 30년물은 연 3.333%로 각각 0.013%포인트, 0.010%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6%포인트 하락한 연 2.343%, 2년물은 0.010% 내린연 2.423%로 거래를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867%로 0.009%포인트 하락했으며,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8.617%로 0.006%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35%,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2.42%로 각각 전날과 같았다.

이날 채권시장은 9월 금통위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진 않았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국내 채권금리도 상승 압박을 받았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주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이런 부담을 축소시킨 측면도 있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내일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 내용에 따라 채권 시장이 다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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